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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英 관계의 새로운 이정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4 10:39:26  | 편집 :  동소교

    [신화사 베이징 10월 24일]CCTV 넷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 주석의 브리티시 방문 나흘째 되는 날, 중영 양국이 런던에서 《중영 21세기를 향한 글로벌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데 관한 연합 선언(中英關於構建面向21世紀全球全面戰略夥伴關係的聯合宣言)》을 발표해 중영 21세기를 향한 글로벌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공동 구축하고 영속적으로 개방적이며 상생하는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것을 결정했다.

    《연합선언》의 발표는 궐기하고 있는 중국을 끌어안는 것이 영국의 외교 새방향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주지하다싶이 올 초 영국에서는 결연히 솔선수범 AIIB에 가입했고 세계 여론은 보편적으로 이는 영국 외교의 중대한 조정이라 보았다. 한편 오늘 영국에서 다시한번 대 중 관계의 전략적 위치를 향상시킬 것을 결정하고 서방 대국 중 대 중 관계 발전의 선두자가 되려 작심한 것은 그 두터운 외교적 축적과 영국인들의 광활한 외교 시야를 보여줬다.

    《연합선언》의 발표는 중국과 서방 선진국이 실무 협력을 확장하는 데 새로운 샘플을 제공해줬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냉전이 종료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냉전사유” “진영사유”는 여전히 서방 세계에 잔존해 있으며 동방의 중국과 거리를 두고, 심지어 중국을 적수로 여기는 사조(思潮)가 서방에서 여전히 일정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날 영국은 이런 “동서진영”이라는 낡은 사유를 역사의 쓰레기더미에 던져넣고 중영 “황금시대”를 구축할 것을 제기하는 동시에 “중국이 서방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지지자”가 되겠다 표했다. 이는 영국이 개방되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중국의 궐기를 대하고 영국이 자국이 미래와 발전중인 중국을 함께 이어놓으려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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