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10월 27일] 중국 외교부에서 26일, 리커창(李克強) 총리의 한국방문 및 제6차 중일한정성회의 참석과 관련해 중외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과 퉁다오츠(童道馳) 상무부 부장조리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중외 기자 질의에 답했다.
1. 한국 방문에 관해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리커창 총리가 부임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인 동시에 중국 총리가 5년만에 다시한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중한 양국 고위층 교류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쌍방의 각 영역 실무협력을 촉진하며 중한 관계가 “4개 파트너” 방향을 향해 발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방문기간 리커창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하게 되며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환영연회에 참석하는 동시에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회견할 예정이며 일련의 중요한 경제무역, 인문활동에 참석하게 된다.
방문기간 쌍방 지도자는 중한관계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간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각 영역 실무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의견을 깊이있게 교류할 것이다. 또 중국의 ‘’대중창업, 만중혁신”과 한국의 “창조형 경제”, “중국제조 2025”와 한국의 “제조업 혁신 3.0”, 양국이 함께 제3자 시장을 개척할 데 관한 정책,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4가지 발전전략의 연결을 실현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동할 것이며 경제무역과 재정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심화하며 공동으로 관심하고 있는 지역과 국제문제에 관한 조율을 진일보 강화할 것이다. 쌍방은 또 경제무역, 교육, 환경, 과학기술, 인문 등 영역의 양자협력은 문건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이 중한 관계 발전이 새롭고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게 추동하고 지역평화,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줄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퉁다오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확대할 데 관해 의견을 교류할 것이다. 양국 정부에서는 일련의 경제무역협력협의를 체결할 예정이며 제3국 시장에 대한 공동 개척, 창업혁신, 경제발전 전략의 연결, 스마트 제조, 환경보호, 무역편리화, 투자협력, 지적소유권, 검험검역, 산업원구 건설, 경제무역발전계획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하게 된다. 이는 중한 경제무역협력의 중점 영역과 미래 발전 방향을 충분히 구현했다.
2. 제6차 중일한 정성회의 참석에 관해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국제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며 글로벌 경제 회복이 부진한 배경 속에서 중일한 정상회의가 3년만에 재개되는 것은 3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지역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아시아 나아가 세계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금회 중일한 정상회의 기간 3측은 3국의 협력 진척을 되돌아보고 실무협력을 검토하며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지역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게 된다. 3국 정상들은 또 함께 기자들을 만나고 중일한 상공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과거를 회고, 총화하는 기초상에 중일한 협력의 미래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3개국이 경제무역, 인문, 지속가능한 발전 등 전통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신흥 영역 협력을 확장하고 3개국 협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것으로 3개국과 본 지역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퉁다오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회의기간 리커창 총리는 한일 정상들과 국제생산력협력, 기술혁신, 경제발전전략의 연결,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과 구역 경제 일원화 진척 추진, 무역편리화 추동, 재정과 금융 협력, 거시정책 조율, 올림픽 경제, 지방경제협력, 환경보호, 순환경제 등 경제무역 의제에 관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런 교류를 통해 광범한 공감대를 달성하고 3개국 경제무역 협력이 보다 높은 수준, 보다 넓은 범위, 보다 큰 규모, 보다 다양한 형태, 보다 최적화된 구조를 향해 매진할 수 있게 추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짱샤오청(臧曉程),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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