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2일] 제6차 중일한현지시간으로 11월1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리커창 (李克強) 중국국무원 총리와 박근혜 한국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했다. 3국 지도자들은 중일한 협력과 관련해 회고하고 전망했으며 역내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일한은 육지와 바다와 인접해 있고 모두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이며 또한 동아시아 3대 경제체로서 역내와 글로벌경제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3국의 민간내왕과 실무협력의 염원이 강하며 협력상생의 이념은 여전히 주류를 이룬다. 중일한 정상회의 협력체제가 3년만에 재개되었는데 이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글로벌경제회복이 완만하고 신흥경제체가 하행압력에 직면한 상황에서 아시아의 경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일한은 함께 구조성 개혁과 혁신구동을 강화하고 상호개방을 확대하며 협력을 심화해 본국의 경제를 승격 발전시킴은 물론 동아시아 나아가 아시아경제의 평온한 성장을 추동하는데 힘써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중일한협력과 관련해 여섯가지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첫째, 정치의 상호신임 수준을 높이고 역내의 평화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상호신임의 전제는 역사문제를 망라한 중대한 문제에서 공동인식이 있어야 한다. 중일한 3국은 역사를 거울로 미래를 향한 정신으로 역사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3국은 역내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책임을 짊어져야 하며 정치안전과 정제발전이라는 '두 바퀴를 함께 돌려'야 하며 대화와 협력으로 안전과 발전환경을 만들고 역내의 안전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각 측은 중일한 정상회의 재개와 이룩한 성과를 소중히 여키고 이런 상황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각자의 비교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국제산업능력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 중일한은 발전수준이 각이하며 경제구조 상호보완성과 협력잠재력이 크다. 중국은 공업체계가 완정하고 장비제조의 통합과 공사건설 능력이 강하며 가격우세가 있는 한국과 일본의 첨단기술을 결부해 주변국가들의 발전수요에 맞는 인프라 건설과 공정기계, 건축자재, 전력 등 분야에서 국제산업능력 협력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또한 3측 협력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각자의 발전과 역내의 경제성장, 글로벌경제회생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것이다.
셋째, 동아시아 경제일체화를 추진하고 역내의 금융안전을 수호할것이다. 중일한 협력은 역내의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서 주춧졸의 역할을 합니다. 3국의 투자협정을 잘 실시하고 중일한 자유무역구 담판을 가속화하며 계속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야 한다.
넷째, 구조성 개혁을 추동하며 혁신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지금 혁신구동 발전전략과 대중창업 만중혁신 실시를 추동하고 있다. 한국은 창조형경제, 일본은 과학기술 입법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3국은 이동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도시, 빅 데이터 등 분야에서 함동연구개발을 강화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
다섯째, 지속가능발전 협력과 대중들에 유익한 일을 해야 한다. 중일한 환경오염예방퇴치 기술협력 네트웍을 건립하고 관련 순환산업경제단지와 시범기지 건설을 강화하며 차지역 협력과 지방 경제협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 또한 동아시아 빈곤감소 협력창의를 잘 실시해 아시아의 공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여섯째, 사회인문 교류를 추진하고 동아이사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3국의 문화전통은 비슷하다. 3국은 마땅히 인원내왕을 늘리고 올림픽경제협력을 확대해 민간우호를 증진해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3국협력 사무국의 중요한 플랫폼을 잘 활용하고 점차 사무국의 투입을 늘리며 중일한 협력기금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협력심화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지도자회의를 재 가동한 것은 의미가 깊다며 3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3국의 이익에 맞을뿐만아니라 동북아의 지역안전과 번영에도 이롭다고 강조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3국정상회의 메커니즘을 재개한 것을 환영한다며 일본은 역대 내각의 역사문제에 대한 인식을 견지하며 평화발전을 견지할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후 3국은 '동북아 평화협력과 관련된 연합 선언'을 발표했다. [글/ 신화사 기자 위정(俞铮) 류톈(劉天)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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