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광저우(廣州) 11월 2일] 말레이시아 PURO회사에서 온 황전난(黃振南)은 처음으로 제품을 가지고 중국에 와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였는데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 및 국제전자상거래의 흥기로 중국시장의 커다란 잠재력을 보게됐다.
“실업을 하는 우리로서는 매일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허나 인터넷 플랫폼이 있는 지금 국제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제품유통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황전난은 말했다.
어제 방금 폐막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박람회(21世紀海上絲綢之路國際博覽會)에서, 스킨케어 건강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이 말레이시아기업은 이번 기회를 빌어 전자상거래 파트너를 찾아 중국 소비자들로 하여금 인터넷으로 그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려 한다.
중국전자상무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상반기 국제전자상거래의 규모는 2만억으로서 지난해 동기대비 42.8% 증가하였고 지난해의 성장속도보다 12.2% 향상됐다.
국제 전자상거래는 이미 중국 수출입무역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었으며 올 상반기 거래액은 중국수출입 총액의 17.3%를 차지했고, 지난해 말보다 2.5% 향상됐다.
국제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국제 전자상거래에 종사하는 기업들도 급속 성장기에 들어섰다. 지난해 중국의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회사는 5000개를 초과하였고 국내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하여 국제 전자상거래를 전개하는 기업은 20만개를 초과하였다.
“인터넷+”는 판매뿐만 아니라 비지니스 모델, 플랫폼 및 창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국 대외무역의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터넷 생각방식의 인도하에, 연구개발설계, 생산 및 판매 등 전반 산업체인이 변화를 갖게 되었는데 전통적인 대외무역 공장, 공급업체, 제조기업들은 모두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잇달아 국제 전자상거래에 진출하였는데 일부는 온라인에서 디자인 방안을 공모하고 또 일부는 해외에 플랫폼을 건립하려 하였으며 다른 일부는 상향 및 하향 공급체인을 통합하려 하고 있다.
“오늘날, 제품 디자인 방안은 촹커(创客) 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플랫폼에서의 디자인 방안 제기 및 지속적인 개선은 원가를 최대한으로 낯출 수 있다. 심지어 산업체인의 각 고리마다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과거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 광저우에서 온 한 전시회 참가기업의 디자인 총괄자의 말이다.
“중국 대외무역의 인터넷 추세는 아주 뚜렷하다. 점점 더 많은 중국 대외무역기업이 인터넷을 통하여 자신들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려 하고 있다. 국제 전자상거래의 번영과 발전은 또 물류산업에도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장진싱(張金星) Ruston 과장의 말이다. [글/신화사 기자 우위(吳宇), 천제(陳潔),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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