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11월 5일 하노이에서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涛), 번역/ 리상화]
[신화사 하노이 11월 6일] 5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하노이에서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장기적 안정, 미래 지향, 우호 이웃, 전면 협력”방침과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지, 좋은 동반자” 정신에 좇아 중베 사이 전면적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데 동의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베 양당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해 7가지 제안을 제기했다. 하나, 정치적 인도를 강화하고 고위층 교류 전통을 유지하며 양자 관계의 정치적 인도와 윗층 설계를 강화한다. 둘, 당 사이 교류를 심화하고 양당의 새로운 당정간부 육성 협력 계획을 잘 실시하며 양당 이론 세미나를 잘 개최한다. 셋, 발전전략을 연결시킨다. 중베 발전은 서로에게 기회이며 양국은 “일대일로”와 “2랑 1권” 아키텍쳐 내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생산력 협력을 강화하는 데 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넷, 쌍방이 양군, 유엔 평화유지 사무, 안보, 마약 금지, 출입국 관리, 피싱 사기, 사이버 안전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다섯, 우호감정을 증진하고 양국 사이의 인문교류를 강화하며 뉴스, 문화, 교육, 관광, 청년 등 영역 협력을 강화해 중베 우호 민의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여섯, 해상협력을 추진하고 쌍방이 기 달성한 공감대를 시달하며 양자 협상을 정확한 통로로, 협력 개발을 공동목표로 해상 분쟁을 적절하게 처리 및 통제하며 점차 공감대를 누적하고 공동이익을 확대한다. 일곱, 국제조율을 강화한다. 중국 측은 베트남 측이 국제와 지역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지지할 것이며 쌍방이 유엔, 아태경제협력체 등 다자와 구역 아키텍쳐 내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국 측은 아시안공동체의 건설을 지지하며 베트남 측이 2017년 아태경제협력체 비공식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을 지지한다.
응우옌푸쫑은 베중 양국은 “산과 물이 이어져있고” 서로의 혁명전쟁과 사회주의 건설 년대에 보내준 상호 지지는 양국 전통 우의의 보귀한 재부라면서 베트남 당과 정부는 중국 당과 정부가 국가발전사업에서 이루어낸 성과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며 현재 양국 모두 혁신 발전의 중임에 직면해있는 만큼 쌍방이 각 영역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허우리쥔(侯麗軍), 왕펑펑(王豐豐),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