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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빅데이터 전략-시진핑과 “제13차5개년”+4대전략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3 17:31:17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13일] 5중전회의 “제13차5개년” 계획건의는 “국가의 빅데이터 전략을 실시하여 데이터자원의 개방과 공유를 추진하자”고 제기했다. 최근 “학습중국(學習中國)”에서는 “시진핑과 ‘제13차5개년’의 4대전략” 계열 문장의 하나인 “국가데이터전략”편을 공개했다.

   1.빅데이터, 생활의 새 변화 이끌어간다.

   2015년5월, 국제교육정보화대회에 참석한 시진핑은 축사에서 “오늘의 세계에서 과학기술은 매일같이 진보해가고 있다.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현대정보기술은 인류의 사유, 생산, 생활, 생활패턴을 크게 개변시켰을 뿐더러 세계발전의 전경을 깊이있게 제시했다”고 피력했다.

   빅데이터는 이제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계된 수많은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Bing은 기존의 비행기티켓을 집성하는 방식을 탐색해 미래의 티켓추세를 그려냈고 구글은 사용자의 검색기록을 이용해 미국 유행성감기의 전염상황을 판단했는데 미국질병센터의 예측이 나오기 2주 전에 이를 벌써 포착해낸 사례가 있다. 헤지펀드는 사교사이트인 트위트의 데이터정보를 이용해 주식시장의 표현을 예측했고 교통부문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분석해냈다. 데이트사이트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원하던 이상형을 찾아주거나 배우자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대상을 소개했다. 몸에 장착할수 있는 설비(스마트 손목시계 혹은 스마트 밴드)가 생성한 최신데이터로는 자체열량의 소모 및 수면패턴을 이용해 신체의 건강여부를 추적해낼수 있다. 상술한 내용들로 보았을 때 빅데이터는 우리의 생활과 분리할수 없는 연관성을 지닌다. 빅데이터 붐은 생활의 구석구석에 침투됐을 뿐더러 우리가 보다 아름다운 생활을 보내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2.빅데이터, 발전의 새 사로를 배태한다.

   2014년 “양회”기간, 전국양회 구이저우(贵州)대표단 심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진핑은 “구이저우는 빅데이터 산업의 유치를 계획하여 전자정보산업을 발전시키려 하는데 이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라 지적했다. 구이저우는 빅데이터의 발전을 돌파구로 하여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려는 탐색을 시도했고 이는 시진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시진핑은 현지 간부들에게 “구이저우의 빅데이터 발전계획에는 확실히 큰 의미가 포함됐음을 알것 같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경제”의 배후를 따져보자면 이는 중국경제에 조용히 나타난 “질변”에 의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경제의 증속에 완만함이 발생한 실정에서 취업율에는 하락세가 아닌 상승세가 나타났다. 여기서 정부가 자체개혁을 진행하고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의 하부이양”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중소기업, 개체호의 폭발식 성장을 유발했다는 점이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업, 상인들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존재가 데이터와 관련된 경영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는 더 많은 경영방식을 배태하게 되었다.

   빅데이터의 시대에서 데이터는 하나의 생산자료로, 또한 희유(稀有)자산과 신흥산업으로 변모했다. 그 어떤 산업, 혹은 영역을 불구하고 가치있는 데이터를 산생하기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데이터의 통계, 분석, 발굴 및 인공지능은 완전히 상상하지 못했던 가치나 재부를 생성하게 된다. 시진핑은 일찍 “기회란 찰나의 것이다. 이를 포착했다면 기회요, 포착하지 못했다면 도전이 된다”고 언급한바가 있다.

   3.빅데이터, 국가관리의 새 길 개척한다.

   시진핑은 턴센트(騰訊)회사를 참관하면서 “인터넷은 사회관리방면에서 비교적 큰 역할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 나는 여러분들이 하는 업무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처럼 많은 정보에서 가장 충분한 데이터를 소유한 여러분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진행할수 있다. 정부가 이 방면에 관해 제시한 건의는 매우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최근들어 “빅데이터”라는 의제(議題)는 국무원 상무회의의 “좌상객(座上客)”으로 떠올랐고 “빅데이터” 전략의 시작과 끝은 이미 시사된 바가 있다. 2014년7월23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기업정보공시잠정조례‘企業信息公示暫行條例’(초안)”을 심사 및 통과한 뒤, 부문들간에 상호 연계된 정보공유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등 수단을 이용해 감독관리수준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2015년2월6일, 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운용하고 투자 프로젝트 온라인 심사비준 감독관리 플랫폼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횡적으로는 발전개혁위원회, 도시농촌계획, 국토자원, 환경보호 등 부문과 손잡고 종적으로는 각 급 정부과 연계해 온라인 접수, 처리, 감독 및 관리가 이뤄지는 “원스톱”형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전면적으로 투명하고 조사가 가능한, 정보는 더 원활한 반면 군중들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게 할 것이라는 내용을 확정했다. 2015년7월, 국무원 판공실에서 인쇄 및 발부한 “빅데이터를 운용해 시장 주체 서비스와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할 것에 관한 의견(關於運用大數據加強對市場主體服務和監管的若幹意見)”에서는 시장 주체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시장의 감독관리를 강화 및 개선하며 정부와 사회정보자원의 개방 및 공유를 추진하고 정부의 빅데이터 운용능력을 높이며 사회화 신뢰서비스를 적극 배양 및 발전시킬 것을 제기했다.

   4.빅데이터, 세계 새 구조를 재건한다.

   2013년7월, 시진핑은 중국과학원을 시찰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는 공업사회의 ‘자유’자원이다. 빅데이터를 장악한 자는 결국 주동권을 장악한 자로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빅데이터가 잠재한 거대한 영향력에 의해 수많은 국가 및 국제조직들에서 빅데이터를 전략자원으로 간주함과 동시에 이를 국가전략으로 떠받들고 있다. 2012년3월, 미국 오바마 정부는 “빅데이터 연구개발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2억달러의 운영자금을 설립하면서 이는 미국의 국가안전과 미래의 경쟁력에 관계되는 사항이라 인정했다. 유럽연합은 “데이터 가치사슬 전략계획”을 추진함으로써 320만 인구를 위한 취업기회의 증가를 꿈꾸고 있다. 일본은 빅데이터를 적극 이용해 국가의 관리체계를 개조하고 경제의 하행압력 위험에 대응하고저 노력하고 있다. 유엔이 제기한 “Global Pulse” 프로젝트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일부 지역의 실업율 혹은 질병 폭발 등 현상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지원 프로젝트가 좀 더 일찍 진행되길 희망했다. 2014년4월에 이르기까지, 세계 총 63개 국가들에서 정부 데이터 개방계획을 제정했는데 데이터의 개방은 정부로 하여금 “권위적인 관리”에서 “데이터의 관리”에로 전변되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장뭐난(張茉楠)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연구원은 글에서 “중국은 빅데이터 국가 전략의 형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과학기술혁명 및 산업혁명이 마주한 새로운 전략적 기회에 국가 종합경쟁 우세를 재건하는 것은 매우 긴박한 사안으로 되었다.

   빅데이터는 사람마다의 빅데이터고 기업마다의 빅데이터며 전 국가의 빅데이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데이터의 시대는 빅데이터를 포용한다. “제13차5개년” 계획 건의는 이미 빅데이터로 나아가자는 호소를 발기했다. 국가 빅데이터 전략의 실시와 더불어 빅데이터에 기초한 스마트생활, 스마트기업, 스마트도시, 스마트정부, 스마트국가는 하나씩, 차례로 실현될 것이라 전망된다. [글/ 신화사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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