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리커창 中총리, 제10회 동아시아 정상회의서 남중국해 문제 5개 제의 제기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3 10:15:04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쿠알라룸푸르 11월 23일]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쿠알라룸푸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에서 남중국해의 평화안정을 수호함에 있어서의 5개 제의를 제기했다.

   첫째, 각국에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2차 세계대전의 성과와 전후 질서를 수호하며 어렵게 차려진 평화를 지키고 국제 및 남중국해 지역을 포함한 지구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둘째, 직접적 관련이 있는 주권국가들은 1982년 “유엔해양법공약”을 포함한, 이미 공인된 국제법 원칙에 근거해 우호적 협상이나 담판을 거쳐 평화방식으로 영토나 분할권에 관한 쟁의를 해결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셋째, 중국과 동맹국들은 “남중국해 각 방면 행위선언”을 전면적이고 유효하며 완정하게 실행하고 “남중국해 행위준칙” 협상에 박차를 가하며 일치한 기초위에서 “준칙”이 최대한 빨리 달성되도록 노력하고 조치를 취해 지구의 상호신뢰 협력 메커니즘 건설을 부단히 보완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넷째, 역외 국가들은 남중국해 평화안정을 위한 지구 국가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며 지구국세의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채택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해야 한다.

   다섯째, 각국에서는 남중국해에서의 항행과 자유비행을 국제법에 근거해 수호 및 행사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린하오(林昊) , 자오보차오(趙博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844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