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쿠알라룸푸르 11월 23일] 중국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아세안의 공동체 건설 사업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함과 아울러 동남아국가연합 일체화 과정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이는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이 지난 22일 중국언론과의 특별인터뷰에서 피력한 말이다.
“중국-동남아국가연합의 전략 파트너관계는 동남아국가연합의 가장 중요한 전략 파트너 관계로 존재한다. 앞서 쌍방은 매우 전면적인 협력을 전개해왔고 동남아국가연합은 업무를 향한 중국의 지지에 매우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레 르엉 밍 은 전했다. “다음해는 동남아국가연합과 중국이 대화관계 구축 25주년을 맞이하는 한 해이다. 2년전에 쌍방은 동남아국가연합-중국의 전략 파트너 관계 건립 10주년을 이미 경축한 바가 있다. 동남아국가연합과 중국은 정치안전, 경제, 사회문화 등을 포함한 모든 중요영역에서 협력을 이어왔다”고 그는 말했다.
레 르엉 밍 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제의는 동남아국가연합에서 상호 소통, 상호 연결의 수준을 높이자고 제기한 목표와 상호 맞물리는 내용이다. “동남아국가연합, 중국 및 기타 관련국가들로 놓고 말했을 때 상호 소통, 상호 연결 수준의 제고는 지구의 투자, 무역 및 전체 경제협력의 진일보 발전을 추동하는 작업에 매우 유리하다. 동남아국가연합은 ‘일대일로’ 제의를 지지한다.”
레 르엉 밍 은 동남아국가연합 경제공동체의 완성과 더불어 동남아국가연합은 단일시장과 생산기지, 대단한 경쟁력을 선보일 경제구역, 경제의 균일한 발전과 더불어 세계경제가 전면적으로 융합될 구역으로 부상할 것이라 지적했다. 동남아국가연합 경제공동체의 건설 및 “구역 전면 경제 파트너관계 협정”(RCEP) 담판의 추진은 동남아국가연합, 중국 및 동남아국가연합의 기타 파트너국가들을 위해 보다 많은 상업기회를 부여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투자와 경제무역 협력의 촉진에 유리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장춘샤오(張春曉) 자오붜차오(趙博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