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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전민, 리커창 총리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 참석 성과 소개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3 17:17:53  | 편집 :  리상화

  

[촬영/ 신화사 기자 친칭(秦晴)]

   [신화사 쿠알라룸푸르 11월 23일] 11월 21일 부터 22일까지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8차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 제18차 아세안과 중일한(10+3) 정상회의와 제10회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22일 오후 회의를 마친 뒤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중외 기자들을 향해 리커창 총리의 금회 회의 참석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틀간 리커창 총리가 3차례 정상회의에 연속 참석했고 여러차례 양자 회견을 가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금회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회의기간 리 총리는 중국-아시안 관계와 동아시아협력을 둘러싸고 회의에 참여한 각국 정상들과 광범하고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했고 일련의 협력 제안을 제기해 관련 국가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10+1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국 측의 대 아시안 정책 주장을 다시한번 천명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은 시종일관 아시안을 주변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아시안공동체 건설을 지지하고 아시안이 구역협력에서의 중심지위를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중국 측은 쌍방 국방장관 비공식 회담 메커니즘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고 중국-아시안 국방사무 직통 전화의 건립을 검토하며 정기적으로 중국-아시안 집법안전협력 부장급 대화를 가질 것을 제안한다. 또 중국-아시안 집법학원을 설립하고 향후 5년내 아시안 국가의 집법 부서를 위해 연인수로 2000명에 달하는 인원 교육을 제공할 것을 제기한다.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0+3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10+3협력이 동아시아협력에 대한 주요 통로 지위 및 동아시아 경제 일원화를 추진함에 있어서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고 얼마전 제6차 중일한 정싱회담이 회복됐고 아시안공동체도 곧 구축되면서 10+3 협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중일한 3측은 각자의 우세와 결부해 함께 국제시장에서 아시안지역의 공업화를 추동, 특히 공정기계, 전력, 건축자재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기했다. 중국 측은 또 관련 각 측에서 함께 노력해 2016년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종료할 것을 선도했다.

   리커창 총리는 10+1李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남중국해문제에 관한 중국 측 입장과 주장을 천명하고 중국 측이 선도하는 남해문제 처리 관련 “쌍궤사로(雙軌思路)”를 재천명했다. 즉 관련 분쟁은 관련 주권 국가에서 협상, 협의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은 중국과 아시안 국가에서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남중국해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는 데의 5가지 제안을 제기했다. [글/신화사 기자 구이타오(桂濤), 장춘샤오(張春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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