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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부총재, 위안화 SDR 편입에 관한 이슈 풀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2 14:55:08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일]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을 향한 위안화의 편입이 이미 확정되었다. 지난 12월 1일,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는 “위안화의 SDR 편입”이 중국백성들의 생활에 일으키게 될 영향, “바스켓”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가중치를 소개하는 한편, “편입”을 마친뒤 일정기간동안 실시할 중국 금융개혁계획에 대해 담론했다.

   위안화의 “바스켓 편입”이 가져올 “혜택”

   위안화가 SDR 바스켓 기축통화로 되었다는 것은 위안화가 더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접수가 가능한 화폐로 확정됐음을 뜻한다고 이강은 지적했다. “이제는 화폐정책을 제정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더 전면적인 고려가 필요해졌다. 때문에 더 안정되고 건전해진 위안화가 됐으므로 이에 대한 신심도 더 돈독해지게 되었다”고 그는 역설했다.

   그외,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세계 각지에서 여행하고 유학하는 것에 더 큰 편리성을 부여하는 한편, 기업가들은 국제투자를 진행함에 있어서 더 수월해졌다. 세계 각국 백성들, 그중에서도 중국 주변국가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인민들에 더 큰 혜택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스켓 편입”으로 위안화의 가치는 떨어질까?

   위안화의 SDR 편입이 확정된후, 일부 시장인사들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우려하는 것에 대해 이강은 “이는 불필요한 우려다. 위안화의 SDR 편입을 위한 IMF 평가에는 위안화의 가치평가가 포함되지 않았을뿐더러 위안화 자체도 지속적인 평가절하를 보일 기초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편입”으로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자본유동에 관해 이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제 기축통화로 지위가 진일보 제고되면 위안화의 투자 및 사용은 당연히 증가될 것이고 국제자금유동도 불가피해지게 된다. 정책설계와 공개시기가 평형을 이룬다고 했을때 자금유입 및 유출의 영향은 대체적으로 상쇄될 것이고 리스크와 단향유동도 최소화로 줄어들 것이다.

   SDR 편입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SDR 편입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SDR은 5년에 한번 평가를 진행하며 조건에 부합되는 경우라야 SDR에 편입될수 있고 부합되지 않을 경우에는 퇴출해야만 한다. SDR 바스켓 화폐로 존재하는 위안화의 지위는 오직 개혁개방을 진일보 견지해야만이 더 견고해질수 있다”고 이강은 지적했다.

   이강은 “바스켓”에서 차지하는 위안화의 가중치에서 절반은 중국화물무역 및 서비스무역 수출량에서, 다른 절반은 외환비축, 외환거래, 국제금융업무 등 금융변량(變量)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의 개혁개방은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 후에도 앞서 정해진 방향을 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며 그 속도는 늦춰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강은 지적하면서 “관련부문은 향후 이율, 환율 형성 메커니즘의 보완을 이어가고 금융기구가 회사관리구조, 내부통제 등 방면을 보완하도록 촉구하며 헤징 및 단순헤지가 가능한 보다 많은 금융도구를 추동 및 혁신하고 금융개혁을 더 심원하고 광범위한 영역에로 추진해갈 것”이라 부언했다. [글/신화사 기자 우위(吳雨),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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