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2월 3일] 12월2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고 위안화가 특별인출권(特別提款權, 이하 SDR)에 가입한 상황과 다음 단계의 금융 개혁개방 관련 업무에 관한 업무 보고서를 청취했다. 그는 여러 지역에서 금융 개혁 및 혁신 시범 운영지를 설립하도록 배치하여 실물경제 금융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도록 했고, 전면적으로 석탄 발전소의 초저 배출 및 에너지 절약 개선을 실행하도록 결정하여 발전에 필요한 석탄 소비량과 오염 배출을 대폭 감소하도록 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인구 및 가족계획법수정안(초안) (中華人民共和國人口與計劃生育法修正案(草案)' 및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국무원에 권한을 부여하여 부분 행정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해당 법률 조항을 조정하여 실시하도록 제청한 결정 초안을 통과시켰다.
회의에서는, 일전 국제통화기금에서 위안화를 SDR 바스켓에 편입시키기로 한 결정은 국제사회가 중국 개혁 개방에 대한 인정이며 중국 정부는 이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금융 개혁 개방을 심화시키고, 관리하의 변동환율제도를 견지하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되도록 유지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하여 위안화 자본계정 태환을 질서있게 실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첫째로,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에 영세기업 금융 서비스 개혁 혁신 시범지역을 건설하고 전문화 금융기업과 새로운 모델의 인터넷 금융 서비스의 발전을 통하여 영세기업들이 국내 및 해외에서 직접 융자하는 것을 지지하고 신용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조치를 취하여 영세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힘들 문제를 완화하게끔 하기로 결정했다. 둘째로, 지린(吉林)성에서 농촌 금융 종합 개혁 시범을 진행하여 농촌 금융기관, 공급 체인 금융 서비스, 농업 담보 대출에서의 담보물품 범위 확대, 농업 보험상품의 최적화 등 부분에 대해 탐색하기로 결정했다. 셋째로, 광둥(廣東), 톈진(天津), 푸젠(福建)자유무역 실험지역에서 위안화 대외 사용 확대, 자본 계정 태환, 국제적 투용자 등 분야에서 금융 개방 혁신 시범구역을 전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회의에서는 녹색 발전의 요구에 따라 국무원 대기오염 예방 치료 행동 계획을 구현하고, 석탄 발전소의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 하여 전국에서 전면적으로 초저 배출 및 세계 일류수준의 에너지 소비 기준을 보급하는 것은 화석 에너지 청정화를 추진하고 대기 품질을 개선하며 자원 제약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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