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14일 밤, 요청에 응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선 유엔기후변화파리대회가 성공을 거둔 데 대해 축하를 보내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파리대회에서 '파리협정'을 성공적으로 통과시켜 2020년 이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준 만큼 역사적인 의의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측은 시종일관 프랑스 측이 대회를 잘 주최할 수 있게 지지해왔고 프랑스 측 및 관련 각 측과 밀접하게 소통해왔으며 프랑스 측이 주최국으로서 기울인 거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중국 측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자국의 기여를 했다. 중국과 프랑스 쌍방은 각 측과 함께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실시를 추동하고 국제 기후변화 대응이 앞을 향해 발전할 수 있게 추동해야 할 것이다. 파리대회의 성공은 국제사회는 협력과 대화를 통해 중대한 국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15년, 중국-프랑스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진척을 거뒀다. 내년 쌍방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높은 수준의 정치교류와 전략적인 상호 신뢰를 유지해 핵에너지, 항공, 금융, 인문 등 부분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 영역에서의 협력 수준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관리의 개선을 추동하고 국제와 지역의 중대한 문제에 관해 밀접하게 소통, 조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국 측은 프랑스 측과 G20 아키텍쳐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하며 함께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려 한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 주석이 프랑스-중국 관계에 대한 평가에 찬성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 주석이 유엔기후변화파리대회 개막행사에 참석해준 데 대해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중국 측이 대회가 성공적으로'파리협정'을 달성하는 데 대해 한 돌출한 기여에 고마움을 표한다. '파리협정'은 강도있고 야심이 있는,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다. 각 측은 함께 노력해 협정을 효과적으로 시달하고 파리대회에서 확정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파리협정'은 프랑스와 중국 양국이 친환경 성장, 민용 핵에너지 등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데 새로운 비전을 개척해주기도 했다. 프랑스 측은 양국이 국제사무중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찬성하며 중국 측이 2016년 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를 잘 개최할 수 있게 있는 힘을 다해 지지할 것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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