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3일] 모두들 과음하면 간을 상한다고 하는 데, 결국 얼마나 많이 손상될가?
먼저 미국 질병 통제 및 예방 중심에서 “통음”에 대해 내린 정의를 보기로 한다. 남성은 2시간 내 5개, 여성은 4개 알코올 단위 알코올을 마셨다. 1개의 알코올 단위는 약 10 ml 순수 알코올에 해당하다.
음주는 간장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최종적으로 간 기능을 손상시킨다. “통음”이 신체에 대한 손상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미국 미주리 대학 의과 대학 벤다어 • 클라 교수는 쥐의 몸에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쥐를 몇개 팀으로 나눈 뒤, 한 팀의 쥐들에게 매일 술을 먹였다. 늘 술을 접촉한 이 팀은 날마다 마실 뿐만 아니라 자주 “취할 때까지” 마셨다. 다른 한 팀은 아예 알코올과 접촉하지 않았다.
4주 후, 연구진은 알코올을 접촉한 쥐들은 모두 정도 부동하게 간 손상이 나타났는 데, 매일 마시고 늘 통음한 쥐들은 상황이 더 심각했음을 발견했다. 그 쥐들의 간장에 쌓인 지방은 알코올을 접촉하지 않은 쥐들의 13배나 되었다. 연구진은 이는 아마 간장 내부의 신진대사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은 간장에만 손상을 입히는 것이 아니다. 클라는 《생물 분자》 잡지에 실은 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폭음은 간장과 다른 기관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지어 인체의 전체 생리 과정에 영향을 끼쳐,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암을 유발시킨다.[글/신화사 기자 징징(荆晶),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