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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반값에 고급 호텔 숙박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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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23 15:36:3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3일] 혼자 여행 할 때 좋은 호텔에 묵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미국에 새로 선 여행사에서 아래와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즉 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에 묵을 수 있지만 낯선 사람과 함께 한 방을 사용해야 하는데 즉 두 사람이 같이 숙박비를 분담하는 것이다. 이 “원스턴클럽”이라고 불리는 여행사는 회원제를 실시하는데 다음해부터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래스 등 도시에서 먼저 반값방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회원들이 반값방 서비스에 참여하기를 신청한 후 자신의 여행 계획을 업로드하면 여행사가 비슷한 여행 계획의 다른 회원을 찾아서 배치해준다. 만약 선택사항이 많을 경우, 여행사에서는 두 사람의 취미와 사회적 배경등을 고려해준다. 여행사 창시자 바이런 새넌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방은 모두 위에서 말한 도시에 위치한 고급 호텔이기에 숙박 조건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현재 12개 호텔이 이미 “원스턴클럽”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의 가자한테 말했다.

   안전문제에 대해 새넌은 모든 회원들은 자신의 취미를 소개한 동영상을 반드시 업로드해야 하고, 전화번호, 회원 전용 계좌 이메일, 인증을 마친 소셜 미디어 계정, 방 예약시 사용할 신용카드 및 체크인 할 때 사용할 신분증 사진 등 다섯가지 신분인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나 “원스턴클럽”의 이러한 아이디어는 사람들의 질의를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낯선 사람과 함께 한 방을 사용하는 것은 이론상에서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황민(黃敏),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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