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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작 영화, “중국 원소” 주입해 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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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02 09:39:5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청두(成都) 2월 2일] (쉬루(許茹) 기자) 중국과 미국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이 최근 중미 양국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쿵푸팬더” 아바오(阿寶)를 만난 중국 관중들은 그가 더 “중국화”한 모습일뿐더러 입모양마저도 중국 대중들을 위해 “맞춤제작”되었음을 기쁘게 발견했다.

   근년래, “중국원소”를 접목하려는 국제 대작 영화들이 점점 더 많아졌다. “2012”에서 인류를 구원했던 방주(方舟)는 “중국에서 제조한 것”이라는 점, “트렌스포머” 시리즈에서 충칭(重慶), 홍콩을 주요장소로 선택했다는 점, “아이언맨” 등 영화에 판빙빙(範冰冰), 리빙빙(李冰冰) 등 중국 스타의 그림자가 나타났다는 점 등이 그 예로 된다.

   점점 더 많은 헐리우드 대작들이 중국 원소를 주입하려는 것은 중국시장에 대한 영화계의 쟁탈전이 점점 백열화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는 인정했다. 미국 “태평교제작” 영화공동제작회사 파트너인 로버트 케인은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시, 중국은 이미 세계 2대 영화흥행시장으로 형성되었으며 헐리우드가 미래에 “주로 공략할 시장”이 될 것이라 지적했다.

   양지루이(楊繼瑞) 서남재경대학(西南財經大學) 청위(成渝)경제구 발전연구원 원장은 “영화시장은 중국 경제발전 잠재력에서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과거의 소비구조와 대비했을때 중국 도시농촌주민소비구조는 생존형 소비에서 발전형 소비로, 물질형 소비에서 서비스형 소비로, 전통형 소비에서 신형 소비로 업그레이드되는 중이라 지적했다.

   맥킨지의 보고에서는 “80허우(80後, 1980년이후에 태어난 세대들)”, “90허우(90後, 1990년이후에 태어난 세대들)”가 소비주력으로 되면서 국내외 새 브랜드, 새 생활패턴을 접수하는 그들의 태도 및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은 중국의 소비시장을 재건해가고 있다고 서술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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