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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9일](황민(黃敏) 기자) 다년간 많은 전문가들이 올리브오일이 여러 면에서 건강에 좋고 심장을 보호한다는 등 이유로 올리브오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허나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올리브오일이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심장을 보호하는 것은 포도씨오일, 옥수수오일 등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이전 두가지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혈중 리놀레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몸매가 더 날씬하고 내장기관 주위의 지방도 적으며 심장병 및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또 리놀레산, 올리브오일중의 올레인산,연어중의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효능을 비교했다. 결과에 의하면 혈액중 세가지 지방산 수준이 높아지면 인체의 염증수준이 낮아지는데 올레인산과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 지방 수준과 아무런 연관이 없고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낮추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이 “분자영약학 및 식품연구” 온라인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리놀레산은 일종의 다원불포화오메가-6 지방산인데 견과류나 씨앗인 포도씨, 해바라기씨, 옥수수, 참깨, 호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올레인산은 단원불포화오메가-9 지방산인데 올리브, 땅콩, 마카데미아넛에 많이 포함됬다. 이 두가지 지방산은 모두 인체가 필요하지만 자체 합성할 수 없기에 꼭 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연구진은 또 지금 해바라기씨와 콩에 들어있는 리놀레산이 이전보다 많이 못하지만 포도씨오일이나 옥수수오일에는 여전히 리놀레산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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