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3월 19일] 연합뉴스는 18일 한국 연합 참모 본부 소식을 인용해 이날 조선이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조선에 이같은 행위에 국제사회는 관심과 규탄을 보냄과 동시에 조선측에서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련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조선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미국은 조선반도 정세를 긴밀히 감시한다고 지적하면서 조선이 "지역 정세를 진일보 격화할 행위"를 자제하고 정력을 집중하여 구체적 조치를 취하고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할 것을 재차 호소했다.
일본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 각료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조선의 이같은 행동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인정하면서 정부가 관련 국가들과 협력하여 정보를 전력으로 수집 및 분석해 비행기, 선박의 안전을 보장함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의 탄도 미사일 발사 문제에 관해 안보리 결의는 명확히 규정된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는 조선이 안보리 관련 결의를 준수하고 반도 정세의 긴장 고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함과 더불어 해당측에서 신중히 행동하여 현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희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