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새 안보법 시행과 관련한 질문에 일본측에 교훈을 섭취하고 군사 안전 정책에서 신중을 기하기를 희망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3월 29일부터 집단자위권 해제를 골자로 한 새 안보법을 시행할 데 관한 내각 결의를 채택했다.
이에 대해 훙레이 대변인은 아이사 인국과 국제사회가 관련 문제를 줄곧 주목하는 데는 역사적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군사 안보 동향에 대해 중국 측은 일본 측이 실제적으로 교훈을 섭취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라며 군사 안보 정책에서 신중을 기해 인국과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유리한 일들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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