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외교부, 사이버안전 협력을 중미 관계의 새 협력점으로 만들 의향 표명
(이상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중미가 계속 대화를 강화해 사이버안전 협력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협력점으로 만드는 데 찬성한다고 표시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미 쌍방이 지난해 9월에 사이버안전 문제에 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고 11일 워싱톤에서 진행된 중미 사이버공간 국제규칙 고위급 전문가팀 첫 회의에는 중미 쌍방의 여러 관련 부처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회의에서 쌍방은 적극적이고 심도있으며 건설적으로 사이버공간 국제규칙에 관한 문제, 국가 행위규범 및 사이버공간에 관계되는 국제법과 신뢰조치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루캉 대변인은 쌍방은 또 6개월 내에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다음 회의를 소집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안전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도전으로 국제사회 각 측이 상호 존중과 평등호혜를 바탕으로 성실히 협력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미 쌍방이 사이버안전 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신뢰를 모색하며 협력을 시도하는 것은 양자가 사이버공간에서 공통한 이익과 도전 또 함께 짊어져야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지적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은 중미가 계속 대화를 강화해 사이버안전 협력을 양국 관계의 새 협력점으로 만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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