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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관 ‘워싱턴포스트’지의 남중국해 관련 잘못된 언론 반박

출처 :  신화망 | 2016-05-17 10:12:4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워싱턴 5월 1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16일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주하이취안(朱海權) 대변인이 이 신문에 보낸 한통의 편지를 실었다. 주하이취안은 편지에서 8일 이 신문에 실린 “남중국해의 ‘위험한 암초’”란 제목의 기사 가운데 잘못된 언론에 대해 엄정하게 반박을 가한 동시에 남중국해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과 원칙을 천명했다.

   주하이취안은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어떤 영토 요구를 할 자격이 없으며 이 지역의 “위험한 암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 측이 관련 국가들 간의 대화와 담판에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희망한다. 미국의 관련 국가들과의 동맹 관계가 중국 주권 및 합법적 권익을 훼손시키는 핑계로 되어서는 안된다.”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힘자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며 역효과만 볼 뿐이다. 또한, 이런 행위는 일부 국가들에게 “백지 수표”로 간주되어 그들의 도발행위를 부추기게 될 것이고 남중국해 문제해결에 있어서의 외교적 노력에 피해를 가져오고 긴장 국세를 더욱더 격화시킬 것이다.

   주하이취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황옌다오(黃岩島)는 중국의 영토로서 “다른 나라로부터 탈취”한 것이 아니다. 중국 측은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고 참여하지도 않을 것이며 국제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중국은 ‘국제 해양법 공약’ 제298조의 규정에 따라 해양 권익 강제 중재에 대해 배제성 성명을 냈다.

   중국은 아시안 국가들이 제시한 남중국해 문제 처리에 있어서의 “복선” 사고의 방향을 찬성 하고 창도한다. 즉 관련 분쟁은 관련 당사국들이 담판과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하고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은 중국과 아시안 국가들이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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