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美 트럼프: 朝 지도자 만나길 원해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5-19 14:56:40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19일] (쉬차오(徐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는 17일 기자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제, 외교정책 등 면에서의 일련의 견해들을 상세히 논술했고 조선에 대한 정책, 기후변화대응운동, “오바마 의료” 등 면에서 미국 정부의 현행 정책과 맞서 겨루고 있다고 표했다.

   트럼프는 로이터 통신사의 특별 인터뷰에서 조선 지도자와의 접촉 문제에서 그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화를 통하여 조선이 핵 계획을 멈추도록 제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김정은)와 대화할 수 있다.”, “나와 그의 대화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트럼프가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진일보 설명하지 않았기에 그가 말하는 대화가 구체적으로 미조 양자 대화를 가리키는지 아니면 미조 지도자 간의 대화를 가리키는지 아직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정부가 조선에 대한 현행 정책과 현저하게 어긋난다.

   버락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을 때에도 전제 조건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선, 쿠바, 이란 등 나라의 지도자들을 회견하길 바란다고 표하여 한동안 공화당과 민주당 내 반대자들의 지적을 불러일으킨적이 있었다. 대통령 취임 후, 오바마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하산 로우하니 이란 대통령과의 통화를 하였지만 줄곧 조선 지도자와 접촉하지 않았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자의 외교정책 고급 고문인 잭 설리반은 트럼프의 최근 입장에서 미국의 제일 친밀한 맹우인 데이비드 케머런 영국 수상을 비난했는데 현재는 미국을 적대시하는 조선 지도자에게 선의를 보이니 이것은 그가 미국의 상대 국가 지도자에게 대한 “괴상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특별히 언급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그는 지난해 통과한 “파리협정”을 다시 볼 것이라고 표했다.

   트럼프는 본인은 “파리협정”의 견결한 지지자가 아니라며 왜냐면 이 협정은 미국에 대한 “불공정”한 협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외 트럼프는 오바마 재임 기간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의료보험 개혁법에 대해 과거지사를 들추어 내어 “오바마 의료”가 대중들에게 비싸고 저효율적인 의료보험 시스템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지적할 예정이다.

원문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173개국 대표 나이로비서 환경문제 토론

“아베노믹스” 난관 봉착

中韓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42명으로 줄어

朝, 신임 외무상 임명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3718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