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나이로비 6월 2일] 케냐 대통령 판공실은 5월 31일,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이날 방문 중인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나이로비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25일부터 선후로 에티오피아, 우간다와 케냐 3개 아프리카 국가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과 이번 방문 국가를 포함한 아프리카와의 경제 무역 왕래를 강화하고 한국 기업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호혜 평등의 파트너 관계를 구축함과 아울러,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넓히려는 데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상술한 3개국에 대한 방문은 여러 개의 최초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우간다를 방문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고 또한 아프리카 연합 본부 방문과 더불어 연설을 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은 34년래 한국 국가 지도자의 이 나라에 대한 첫 방문이기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27일 아프리카 연합 본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한국 및 아프리카 쌍방은 호혜 평등의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는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의 자세가 “원조 대상”에서 “경제 안보 동반자”로 격상했음을 말해 준다. 주마 아프리카 연합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연합 본부 방문을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는 오늘날 한국이 이미 글로벌 영역에서 하나의 영향력이 있는 국가임을 깨닫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기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참여 기자: 주사오빈(朱紹斌) 위안칭(袁卿) 왕서우보우(王守寶) 량상강(梁尚剛)]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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