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쩌광(鄭澤光) 부부장과 재정부 주광야오(朱光耀) 부부장, 교육부 하오핑(郝平) 부부장은 7일 저녁 언론 브리핑에서 제8라운드 중미전략 경제대화와 제7라운드 중미인문교류고위층 협상의 관련 상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전략경제대화와 인문교류고위층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시진핑 주석은 개회식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대화와 협상의 기조와 방향을 정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미국측 대표단의 주요 성원들을 각기 만나 중미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전했다.
대화와 협상은 광범위한 의제로 추진됐으며 논의는 진솔하고 심층적이였으며 건설적이였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쩌광 부부장은 전략대화에서 양제츠 국무위원과 케리 국무장관은 3월 말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상봉한 정신에 따라 중미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양자의 실무협력을 돈독히 하며 의견상이와 민감한 문제들을 관리하고 아태지역에서 양자의 연동관계를 잘 처리하고 국제와 지역 및 세계적인 문제에서 양국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요한 의제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통보했다.
대화는 양자와 지역, 세계적인 범위의 많은 영역과 연관되는 120가지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주광야오 부부장은 왕양(汪洋) 부총리는 7일 오후 대화회의 폐회식과 기자회견에서 이번 라운드 중미경제대화성과를 소개했다면서 대화에 참여하면서 느낀 네가지 소감을 전했다.
첫째는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3월 워싱턴에서 만났을 때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의 집행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오는 9월 항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재정과 정책적인 준비를 잘해야 하며 셋째는 철강 생산력 과잉이라는 난제를 회피하지 말아야 하고 넷째는 중미경제대화는 강한 생명력이 있고 계속돼야 한다는 성과문서에는 포함시키지 않은 중요한 성과를 거둔것이다.
하오핑 부부장은 제7라운드 중미인문교류 고위층 협상과 관련 행사 상황을 소개하면서 양자는 교육과 과학기술, 문화, 보건, 체육, 여성, 청년 7개 영역에서 12가지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158가지 협력성과를 달성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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