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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전잉: 특별행정구 정부, 英 “브렉시트” 금융 영향 대응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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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9 14:58:0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홍콩 6월 29일] 량전잉(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세계 경제 부진이 지속되고 영국 “브렉시트”가 금융시장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특별행정구 정부는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해 홍콩의 환율•금리 안정을 유지하는 등 이를 대응키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16주년 만찬에 참석한 량전잉 행정장관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홍콩 신주 상장회사 자금확보액은 2600억홍콩달러, 현재까지 홍콩에 상장된 회사는 1800개 이상이며 유동성이 충분한 홍콩시장에 “일국양제”의 독특한 우세까지 더해져 투자가 집중되었다. 특별행정구 정부는 향후에도 시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착실히 해나갈 것이다. 홍콩 경제는 탄력을 구비하고 있기에 다른 경제체보다 나은 발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량전잉 행정장관은 “선강통(深港通, 선전‘深圳’과 홍콩 증시 교차거래 허용제도)”의 올해 내 개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나서 홍콩은 세계 최대 역외 위안화시장 및 최대 자산리스크관리중심으로서 “일대일로”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저우쑹강(周松崗) 홍콩 증권거래소 주석은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최근 세계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며 향후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홍콩은 경제 기초가 안정적이며 홍콩 증권거래소는 정부와 함께 거래시장의 정상 운행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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