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중국 교통은행과 한국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원화 청산은행 출범식’에서 ‘본국 통화 청산은행 업무제휴 합의’를 체결했다.
제휴합의에 따르면 교통은행과 우리은행이 유동성 공급, 계좌 활용, 수출입기업 무역 결제 및 자본시장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아 양국 정부가 추진하는 원-위안화 직거래의 활성화 및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국간 수출입 무역 및 금융시장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4월에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중국내 원화 청산은행으로 정하였고 이번 출범식은 원화 청산업무가 정식 개시되었음을 의미한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교통은행은 역외 위안화 업무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14년 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되었고 정식 출범 이래 청산규모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업무효율도 대폭 제고되어 한국의 역외 위안화 채권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의 첫 위안화 주권증권을 성공적으로 판매하여 한국 감독기관에 의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원문출처: 중국자본증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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