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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日,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중시해야”

출처 :  신화망 | 2016-07-12 15:57:29  | 편집 :  이매

(외교부 공식 사이트/루캉) 

   [신화망 베이징 7월 12일] (진뤄청(靳若城) 하오야린(郝亞琳) 기자) 11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정부가 아시아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의 안전에 대해 중시하고 평화와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군사안전 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근 거행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으로 구성된 연립 여당은 참의원 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해 아베 정권의 평화헌법 수정에 조건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선거결과와 관련해 “중국은 이에 긴장하지 않은가?”고 기자가 질문했다.

   루캉은 “긴장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본이 역사적으로 아시아 인민에게 엄중한 죄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오늘날 일본의 군사안전 분야에서의 정치 동향은 줄곧 아시아국가와 국제사회로부터 고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루캉은, 중국정부는 일본 측이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아시아국가와 국제사회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중시하길 희망한다는 점을 거듭 천명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이 평화 발전을 일관성있게 도모하고 군사안보 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안정•안전을 촉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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