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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日 노인들, ‘행복’보다 ‘돈’을 더 중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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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0 15:51:1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20일] (야오위(姚予) 기자) 일본연구기관에서 최근에 진행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 노인들은 ‘행복’보다 ‘돈’이 주는 안정감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에서는 ‘30년간의 변화’라는 주제로 60~74세 일본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돈’을 선택한 노인은 40.6%에 달해 ‘행복’을 선택한 15.7%의 노인들보다 월등히 더 많았다.

   이 조사는 1986년부터 시작해 10년마다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는데 올해로 4번째에 이르렀다. 1986년의 조사에서 ‘돈’을 원하는 노인들이 28.1%로 ‘행복’을 원하는 31.1%의 노인들보다 조금 낮았지만 1996년에는 두 사항이 역전되고 그 후로 두 사항의 격차가 진일보로 확대됐다.

   올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 노인들의 한달 평균 용돈 액수는 26820엔으로 지난 3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고치는 1996년의 33450엔이었다.

   이외에도 46.7%의 노인들이 ‘전망이 어둡다’고 답했는데 1986년의 31.6%보다 약 15%P 증가했다. 또한 94.2%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길 바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의 평균치는 84세로 집계됐는데 1986년의 80세에서 4세 더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설문조사형식으로 진행됐는데 도쿄 등 수도권 내의 총 700명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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