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28일](류시(刘曦) 기자) 이라이프'(eLife) 잡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덜란드 남성의 평균 키가 약 183cm, 라트비아 여성의 평균 키가 약 170cm로 각각 세계 남녀 키 순위 차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꼴찌는 평균 키가 160cm인 동티모르 남성과 150cm인 과테말라 여성이다.
영국의 임페리어 칼리지에서 인솔한 이번 연구는 1914년부터 2014년까지 전 세계 180여개 국가와 지역의 성인 인구의 평균 키의 변화추세를 추적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동아시아 지역 인구의 신장 증폭이 가장 컸다. 중국, 한국과 일본 인구의 평균 키는 한세기 전보다 대폭 커졌고 심지어 한국 여성의 평균 키는 20cm나 커졌다. 이 외에 미국인이 세계 키 순위 차트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는데 미국 남성과 여성의 평균 키는 100년전의 3위와 4위에서 2014년의 37위와 42위로 하락했다.
이번 연구 주관자인 과학자 마지드 에자티는 유전자도 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관건은 영양이나 환경 등 요소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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