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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마조신(媽祖, 항해의 수호 여신) 승천 1029주년을 기념하여 푸젠(福建)성 메이저우(湄洲) 마조신 사당은 ‘마조신의 고향’ 메이저우다오(湄洲島) 칭푸아오(靑浦澳) 해변에서 성대한 제사 의식을 치렀다.
오후 3시 마조신 제사 의식이 시작되면서 화려한 북소리, 폭죽 소리, 바다 소리가 멀리 울려 퍼졌다. 제사 의식을 주관하는 제주와 제주를 돕는 부주 등은 삼고구궤(三叩九跪, 아홉 번 절을 하는데 절할 때마다 세 번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는 예법) 등을 통해 마조신에 대한 예를 갖췄다. 주제가 축문을 낭독했고 이어 3차례에 나눠 제물을 바쳤다. 제주와 부주의 의식이 끝나고 18명의 어린아이, 18명의 메이저우 여성, 18명의 어민들은 방생을 통해 마조신을 추모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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