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산업 이전: 자원배치의 합리화
베이징이 수도로서의 非핵심적인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의 기본 구상이다. 징진청찌의 운영은 8년 이래, 많은 기업을 베이징으로부터 분리시켰고 베이징과 톈진 두 지역 간의 합리적인 자원배치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5년 9월 20일, 징진청찌의 연장선(톈진역에서 빈하이신취(濱海新區) 위쟈푸(於家堡)역까지)이 개통되어 베이징의 관광객이 베이징남역에서 빈하이신취까지 가는데 1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애초부터 베이징의 非핵심기능을 분산시키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빈하이신취는 더욱 많은 베이징기업을 유치하게 되었다.
징진청찌 연장선과 톈진자유무역구의 우세를 바탕으로 톈진 빈하이신취 주요 상업지역의 국제무역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은 신속히 발전했다. 2015년, 신규 입주한 기업이 1,800개 넘었고 워이스페이윈(威時沛運), 텐마오국제(天貓國際) 등 채널과 기술 면에서 모두 강정을 가지고 있는 메이저업체들이 잇따라 입주했다. 그리고 텐센트, 징둥(京東), 서우팡왕(搜房網) 등 국내 메이저 IT업체들도 선후로 이 곳에 운영기관을 설립했다.
도시 발전: 중소도시의 상업화
100여년 전, 철도의 건설은 스쟈좡(石家莊)의 번영을 가져왔고 오늘날 징진청찌의 운영은 베이징과 톈진 중간에 놓인 우칭(武清)을 두 대도시의 진정한 위성도시로 만들었다.
우칭역은 징진청찌가 중간에서 유일하게 서는 역이고 베이징까지는 23분 걸리고 톈진까지는 13분 걸리며 일일 여객 통과 수량은 1.4만명 정도다. 톈진시 우칭구 순젠난(孫劍楠) 상무부구청장의 말을 빌면, “징진청찌의 기차역 설정이 베이징과 톈진
사이에 위치한 우칭의 지리적 우세를 최대한 돋보이게 했고 가장 직접적인 혜택은 상업의 활성화였다.”
우칭역과 피렌체마을 주변에는 이미 웨니두(威尼都)상업센터, VI자동차세계, 창의밀라노 등 11개 프리미엄 상업 프로젝트가 밀집되었고 상업의 발전은 또한 우칭구 프리미엄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다.
‘징진지 도시 간 철도망 기획’프로젝트 가오밍밍(高明明) 책임자는 “징진지 도시 간 철도망은 이 세 지역 대·중·소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유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우칭과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소도시가 징진지 지역에서 속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핫 갤러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