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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9일] 최근, 우한(武漢)해수벼재배생물기술연구원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연해지역 간석지와 알칼리성 토지에서 자랄 수 있는 새로운 벼 품종인 ‘하이다오(海稻)86’의 실험재배가 성공하여 매 무(畝)의 평균 생산량이 300근(150키로그램) 이상 이다.
정보에 따르면, 해수재배 벼는 연해지역 간석지의 바닷물에서 자랄 수 있는 벼다. 30여 년의 실험재배를 통해 ‘하이다오86’은 염성과 알칼리성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고 침수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수재배 벼의 pH치는 9.3 이하 이고 천분의 6 이하 농도의 바닷물에서 모두 잘 자랄 수 있다.
2016년, 해수재배 벼는 광둥(廣東) 잔쟝(湛江), 산둥(山東), 지린(吉林) 등 지역에서 약 6,000무 실험재배를 했고 1무 당 평균 생산량은 300근(150키로그램) 넘었다. 현재, 위안룽핑(袁隆平) 원사가 전두지휘하고 있는 연구팀은 고생산량 난제를 풀고 있으며 교잡의 우세를 이용하여 생산량을 제고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중국 알칼리성 토지의 면적은 15억 무에 달하며 그중 2억 무는 벼를 재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지역에 모두 벼를 재배한다면, 매 무 생산량 300근을 기준으로 해도 매년 600억 근의 식량이 늘어나게 된다. 중국의 식량 안전에 있어서 이것은 아주 중대한 의미가 있다.
(이상 사진 출처: CNTV)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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