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중국측은 중국과 필리핀이 진행하는 해경 협력이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게 발전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을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필리핀 해경은 이달 15일과 1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해경해상협력연합위원회 제1차 주비회의를 소집했다.
19일 진행된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중국과 필리핀 지도자가 함께 지켜보았던 '중국해경국과 필리핀해안경위대의 해경해상협력연합위원회 설립에 관한 양해비망록'을 실행하기 위해서 열렸다고 소개했다.
양국이 발표한 공동 보도문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쌍방은 마약밀매 등 해상 불법행위 단속 등을 포함한 가능하게 전개하게 될 해상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과 필리핀 해경협력은 양국 대화와 협력 전면 강화의 한개 축소판이라면서 이는 상호신뢰와 우의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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