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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16일] 환구망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小林さんちのメイドラゴン)이 네트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네트즌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는 애니에 등장하는 메이드(토르)가 아닌 초등학생 가방이다.
애니에서 일본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빨간색 초등학생 가방은 무려 38000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온다.
많은 구미 네티즌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네티즌들은 일본 초등학생 가방이 왜 그렇게 비싼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일본 초등학생 가방은 교과서를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공학 어깨끈 설계를 통해 아동의 어깨 부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는 것을 방지하며, 자동차 사고나 지진에서도 인체 충격 감소를 돕는 등 많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90%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초등학교 6년간 가방을 바꾸지 않아도 되므로 매년 평균 사용 비용은 높은 편이 아니라고 답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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