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방콕 4월 6일] (천쟈바오(陳家寶) 기자)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미월전(羋月傳)’의 태국어 버전이 5일 방콕국제도서전에서 선보였다. 이 소설의 태국 측 출판사인 시암국제멀티미디어유한공사의 관계자는 중국의 역사소설은 태국에서 아주 환영 받고 있고 향후에 더욱 많은 유사한 타입의 문학작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월전’은 중국 역사에서 최초로 ‘태후(太后)’로 불리게 된 여인—전국시기 진(秦)나라 여정치가 쉬안(宣)태후의 전설적인 삶을 다룬 소설이다. 소설의 중국어 원작은 모두 6권이고 태국어 번역본은 총 11권이다. 2016년 10월에 출시 이래, 현재까지 이미 7권이 출판되었다.
최근 몇년 간, 중국의 사이버문학은 대량으로 태국에 도입되었고 서점에 가면 도처에서 태국어로 번역된 중국의 베스트셀러를 볼 수 있다. 중국어 소설 번역과 출판에 종사한지 20여 년이 된 시암국제멀티미디어유한공사 관계자는 그들은 매년 10~12편의 중국 소설을 도입했고 판매량은 발행량의 70%를 차지했다고 표시했다.
소개에 따르면, ‘미월전’의 판권은 태국 외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나라에도 수출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