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3일] (바이제(白潔), 런펑(任峰)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은 13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國宾館)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줄곧 파키스탄과의 관계를 중국 외교의 우선적 자리에 놓고있으며 파키스탄과 함께 끊임없이 전천후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의 내실을 다져가길 원한다. 중국-파키스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쌍방은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정부, 입법기관, 정당 등 각 급 교류와 상호 방문을 밀접히 해야 한다. 아울러 쌍방은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의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과다르항 및 그 주변 부대시설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경제 회랑 연선 산업단지의 건설·기획에 관한 연구를 가속시키고 회랑의 장기적인 기획을 서둘러 완성하여 교통 인프라, 에너지, 민생 등 협력 프로젝트를 추동 및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 쌍방은 반테러,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야 한다.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파키스탄과의 협력의 심화를 기대한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파키스탄과 중국의 전통 우의는 튼튼하다. 파키스탄 국내에서는 파키스탄-중국 관계의 심화 및 ‘일대일로’ 건설과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일치하게 지지한다. 파키스탄은 중국과 함께 파키스탄-중국 경제 회랑의 각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 및 구체화시키고 과다르항 프로젝트 등의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 파키스탄은 유엔(UN), 상하이(上海)협력기구 등 다국 간 협력의 틀에서 계속해서 중국과 밀접한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와 지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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