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5일] (안베이(安蓓), 궈위징(郭宇靖) 기자) 14일 오후 진행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고위급 회의는 ‘정책소통’ 동시주제회의에 초점을 맞추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18개 국가와 8개 국제조직과 관련된 32개의 양자·다자 간 협력 서류 및 기업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정책소통’ 동시주제회의는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국무원발전연구센터에서 주관했고 ‘정책소통과 발전 전략의 연계—체제 혁신·공동 발전’을 주제로 했다. 70여개 국가와 40여개 국제기구의 약 360명 내빈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주임은 기조 연설에서 정책 교류는 각 측에서 실속있는 협력을 전개하는 기반이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중요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다자 간 정책 교류를 진행함에 있어서 발전 전략, 발전 기획, 체제와 플랫폼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등 네가지 방면의 접목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 발전 아젠다 실시에 유리하고 녹색 기술과 녹색 투자를 연선 국가로 가져 가 경제, 사회, 인문 등 분야에서 관련 국가의 심도 있는 교류를 촉진할 수 있으며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모두 자기에게 맞는 중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연방 대통령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구상은 지역의 인프라 연결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고 스위스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의 틀에서 정책 교류와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 더욱 높은 수준에서의 쌍방의 실속있는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을 대표하여 이번 포럼에 참석한 장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는 ‘일대일로’는 아시아와 유럽이 정책 교류, 인프라 연결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고 정책 교류와 발전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더욱 개방적이고 안정적이며 번영한 세계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중요한 제도 차원의 보장을 제공하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