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오광(馬曉光)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언론대변인(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3일] (자원예(查文曄) 기자) 타이완(臺灣) 당국이 곧 출범하게 될 고등학교 사회학과 신교육개요에 ‘카이로선언’을 거론하지 않고 관영 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이미 삭제한 사안과 관련해 마샤오광(馬曉光)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언론대변인은 12일 기자의 질문에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바꾸려고 하는 그 어떤 획책이든 모두 헛된 짓이라고 답했다.
마샤오광 대변인은 ‘카이로선언’은 세계반파쇼전쟁의 중요한 국제적인 문건이고 여기에 만저우(滿洲), 타이완(臺灣), 펑후군도(澎湖群島) 등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빼앗아간 중국의 영토는 모두 중국에 돌려줘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中·美·英 3국이 먼저 체결하고 나중에 소련이 참가한 ‘포츠담선언’에서도 ‘카이로선언의 조항은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것은 일본이 항복하고 나서 중국이 타이완, 펑후 등 잃어버린 국토를 수복하는 국제법 근거로 되었다.
마샤오광 언론대변인은 세계에는 오로지 하나의 중국 밖에 없고 타이완은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역사 사실과 법리 기반을 가지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도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바꾸려고 하는 그 어떤 획책이든 모두 헛된 짓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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