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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中-印 국경선 서쪽 구간 도로 건설은 인도가 자기 얼굴 때리는 격

출처 :  신화망 | 2017-08-25 10:25:52  | 편집 :  박금화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8월 25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인도가 중국-인도 국경선 서쪽구간 실질통제선(LAC) 부근에 도로 건설을 허가한 것에 대해 이는 중-인 국경선 서쪽 구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도움이 안되고, 현재 양국 국경지역의 정세 완화에 무익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내무부(MHA)가 마르시미크라~Hot Spring구간의 도로 건설을 승인했다. 마르시미크라에서 판궁(班公) 호수 서북쪽까지는 불과 20km이다. 인도 언론은 이 구간 도로 건설로 인도는 변방지역의 인도 안전부대와 중-인 국경선 분쟁 지역을 연결해 인도 변방부대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측 입장은 무엇인가?

“이 보도를 듣고 나서 인도가 자신이 자기 얼굴을 때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화 대변인은 중국이 자신의 영토에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을 인도는 소위 ‘안보 우려’를 구실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방해했다면서 현재 인도 측이 이렇게 하는 것은 공교롭게도 인도가 중-인 국경선 관련 문제에서 말과 행동이 다르고, 자가당착적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중국과 인도 국경선 서쪽 구간은 아직 획정되지 않았음을 거듭 밝힌다. 중국과 인도 양국은 국경선 문제에서 최종적인 해결이 나기 전까지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함께 지키기로 합의했다.” 화 대변인은 또 인도가 서쪽 구간 LAC 부근에 건설하는 것은 군사 목적이 있는 인프라로 이는 중-인 국경선 서쪽 구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도움이 안되고, 현재 양국 국경지역의 정세 완화에 무익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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