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선전 8월 28일] (王豐(왕펑), 딩징(丁靜), 가오사오화(高少華) 기자) 공유자전거처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APP)을 다운받아 신분증, 운전면허증을 업로드하고 수백~수천 위안의 보증금을 내면 공유자동차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유자동차의 사용자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삶의 가치관으로 삼는 21-35세의 젊은이들이다.
“베이징은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공유자동차는 매일 차를 사용해야 하는 저의 운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어요. 게다가 아주 쿨해요.” 류샤오첸(劉曉倩)은 공유는 한계를 정하지 않는 인생 태도라고 말했다.
일선∙이선의 중도시∙대도시 외에도 많은 관광도시에도 공유자동차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5월 ‘Gofun 추싱(出行)’의 1기 140대 공유자동차가 광시 구이린(桂林)에 비치됐다. 렌터카 대여점은 고속철역, 공항, 유명 명소, 대형 호텔 부근에 있다. 이는 관광객들이 낯선 도시에서 교통수단을 찾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였다.
서민 주변에서도 점점 더 많은 공유자동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베이징 셔우치(首汽)그룹의 ‘Gofun추싱’은 공유자동차 1만여 대를 핵심지역의 1천여 개 주차장에 비치했다. 상하이에서 상하이기차(SAIC MOTOR)와 EVCARD가 합자해 설립한 ‘환추처샹(環球車享)’이 6500대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저우에는 ‘여우처(有車)’, EVCARD, 자베이(駕唄) 등 공유자전거 운영업체들이 있다. 선전(深圳)에는 바오강에너지(寶鋼能源), 비야디(BYD), ZTE(中興), 처부즈넝(車普智能), 롄청(聯程)등 업체의 시간당 렌터카들이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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