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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일, 수백 명에 달하는 민중이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밖에서 항의활동을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일 백악관에서 미국은 곧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파리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옌량(顏亮)]
큰 조정 속에서 분열이 생기고, 큰 변혁 속에서 집합이 발생하고, 큰 발전 속에서 희망이 보인다.
2017년, 크게 변동하는 정세 속에서 세계는 획기적인 의미가 있는 중요한 한해를 보냈고 글로벌 구도와 파워 경쟁은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 다달았다.
올해 한해,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국제관계의 큰 조정을 촉발했고 서방 국가의 분열은 뚜렷하게 심화되었다.
올해 한해, 글로벌화의 진척은 ‘역풍’ 속에서 재균형의 길을 애써 모색했고 협력상생과 포괄적인 혜택을 주는 발전은 여전히 대세였다.
올해 한해, 글로벌 경제성장 속도는 빨라 졌고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는 속출했으며 많은 핫 이슈는 각 측의 각축 속에서 안정을 찾았고 글로벌 안전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보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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