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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보도) 2017년 우리 주변의 감동 스토리

출처: 신화망 | 2017-12-30 11:00:47 | 편집: 이매

(年终报道)(11)2017身边的感动

손을 뻗어도 손가락조차 보이지 않는 갱도에는 빛도 없고 신호도 없고 귀청이 터질 것 같은 지게차가 쿵쿵거리는 소리만 들린다. 축축한 돌벽에는 이곳이 지하 405m임을 알리는 ‘405’라고 쓰인 표지판이 붙어 있다. 19차 당대회 대표 황원쉬안(黃文宣)은 이곳에서 17년을 버텼다. 황원쉬안은 5000여일의 밤낮을 매일 이런 환경에서 8시간씩 일했다. 그는 평범한 일자리에서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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