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1월 14일] (상쉬첸(尚緒謙) 기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77그룹(G77)과 중국’이 다자주의 수호, 경제발전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크게 칭찬했다.
G77 의장국 권력 인수인계식이 12일 오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아브델 라티프(Abdel Latif) 주유엔 이집트 대표에게 의사봉을 넘겨주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수인계식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다자주의의 진척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 ‘G77과 중국’은 다자주의 수호의 중류지주 역할을 했고, 발전을 유엔 사무의 중심에 놓도록 보장하는 측면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가 기후변화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 ‘G77과 중국’ 중 최대의 2대 경제국인 중국과 인도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서 세계가 기후변화로 초래되는 파멸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민과 유엔 개혁문제에서 ‘G7과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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