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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군 발굴현장 사진(1월 18일 촬영).
청두(成都)문물고고연구원은 기초건설에 협조하기 위해 청두시 톈푸신구(天府新區) 정싱(正興)진에서 한(漢)나라에서 위진(魏晉) 시기까지 이르는 200여 개의 애묘(崖墓)를 발굴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런 대규모 애묘군은 아주 보기 드물고 고고팀은 1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서야 발굴과 정리를 완성했다.
일부 애묘는 7개의 묘실, 길이만 20m가 넘는 큰 규모를 가졌고 묘실 내외에는 또 망루, 복희(伏羲) 뉘와(女蝸) 등 이미지가 새겨져 있는 석각과 부조 등이 있었다. 비록 도굴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래도 1,000여 건의 황금 기물, 은제품, 청동기, 도자기 등 진귀한 문물을 출토했다.
이 애묘군의 발견은 한나라에서 부터 위진 시기에 이르는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연구에 풍부한 고고 자료를 제공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쿤(劉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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