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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또 다시 베이징을 강타하면서 스차하이(什剎海)의 수은주는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다. 영하의 꽁꽁 언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노익장들이 있다. 70여세의 장씨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노래 부르기로 먼저 겨울수영을 위한 워밍업을 한 다음 기분이 좋아지면 주위를 에워싼 관중의 환호성을 들으며 난간에서 물보라를 튕기며 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스차하이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는 많은 사람들도 철조망 사이로 겨울수영 애호가가 선사하는 ‘서프라이즈’를 구경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시각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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