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웨이린 (자료 사진)
[신화망 아디스아바바 5월 18일] (뤼톈란(呂天然), 왕서우바오(王守寶), 야오위안(姚遠) 기자) 아프리카연합(AU) 주재 중국사단 쾅웨이린(曠偉霖) 단장은 최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프리카 양측은 모두 강력한 협력 소망을 가지고 있고, ‘일대일로’ 구상은 양측의 협력을 위해 광활한 기회와 전망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발전 추세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쾅웨이린 단장은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견고한 정치적 토대가 있으며, 경제발전과 호혜협력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이 있다”면서 “중국-아프리카는 천연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양측은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각자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은 자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아프리카에 적합한 상품들이 있는 반면 아프리카는 풍부한 인력자원과 광활한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진(眞)∙실(實)∙친(親)∙성(誠)’의 이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받들고 자신의 발전과 아프리카의 발전을 결합할 것이고, 아프리카 국가들도 자신의 발전과 중국 발전을 연결하길 원하므로 양측은 협력 염원이 강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아프리카 협력과 아프리카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는 인프라 건설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일대일로’ 구상은 아프리카 국가의 자체 수요에 꼭 들어맞는다”면서 “‘일대일로’ 구상의 초기 수확과 성과로서 중국 기업이 시공한 에티오피아~지부티 철도와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동부 아프리카의 인프라 건설과 상호연계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아프리카 연결에 광활한 전망을 제공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9월 개최될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서밋은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쾅웨이린 단장은 AU는 아프리카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가장 중요한 지역기구이자 중국-아프리카 관계와 중국-아프리카 정치 상호신뢰를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과 AU는 양호한 협력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고위급 왕래가 빈번하며, 정치적 상호신뢰가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 양측은 아프리카에서 평화와 안전, 공중위생, 인프라, 능력건설과 빈곤퇴치 등 분야에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AU라는 다자간 협력 플랫폼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와의 양자관계를 진일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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