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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산 산 위의 ‘녹색 장정’

출처: 신화망 | 2018-06-01 09:53:27 | 편집: 박금화

(壮阔东方潮 奋进新时代——庆祝改革开放40年)(1)太行山上的“绿色长征”

위: 조림 사업 전 산시(山西)성 후관(壺關)현 어디서나 볼 수 있던 척박한 산골(자료사진) 아래: 후관현 스리링(十里嶺) 부근의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5월22일 신화사 기자 차오양(曹陽) 촬영]

타이항산 동남쪽에 위치한 산시성 창즈(長治)시 후관현은 돌이 많고 흙이 적은 구릉 산간 지역이고, 기후가 건조하고 비가 적게 내린다. 현 곳곳이 척박한 돌산이어서 나무가 적고 풀은 극히 적어 삼림율이 낮고 수토 유실이 심각하다. 낙후한 면모를 바꾸기 위해 1978년 전 주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및 조림 캠페인이 후관현에서 서막을 열었다.

40년간 후관현의 삼림율은 7%에서 52.6%로 상승했다. 돌산에 심은 나무는 활착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후관현 농민 왕우취안(王五全)은 반복된 실험을 통해 돌산에 잣나무를 심는 기술을 연구해내 돌산에 심은 나무의 활착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후관현 삼림방호벽은 1만여 리에 달한다. 초록색을 뒤집어쓰고 솟아 있는 준령 사이로 장성 같은 흰색 돌벽과 초록의 산림이 교차하고 있다. 백만 묘(畝)의 삼림이 대중 가까이에 자리한 ‘녹색은행’이 되었다. 지금도 후관현 주민들의 조림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 23곳의 조림합작사 전문가 700여 명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녹화조림 방법을 타이항산 더 깊숙한 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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