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부자 9월 17일] (궈쥔(郭駿) 기자) 나이지리아 대통령 대변인 가르바 셰후(Garba Shehu)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초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중국 협력을 위해 더 큰 기회의 창구를 열었으며, 정상회의가 제기한 ‘8대 행동’은 나이지리아의 경제 회복과 성장 계획에 강한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후 대변인은 이번 달 초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 참가했다. 그는 정상회의 성과, 특히 중국이 제기한 ‘8대 행동’은 나이지리아 측의 예상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향후 3년과 향후 일정 시간 산업 촉진, 시설 연계, 무역 원활화, 녹색 발전, 능력 건설, 건강 보건, 인문 교류, 평화 안보 분야의‘8대 행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제기했다.
“나이지리아(정상회의의 성과에 대해)는 매우 고무된다……우리는 기회를 잡아 이들이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것” 셰후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8대 행동’ 관련된 분야는 상호 보완 및 촉진을 한다면서 나이지리아는 어떻게 하면 자국의 경제 회복과 성장 계획을 ‘8대 행동’과 연계할 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2017년 4월 경제회복과 성장계획을 가동했다. 해당 계획의 중점은 농업과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산업화 추진 및 사회투자를 유치해 2020년까지 경제성장률 7%를 실현하는 것이다.
셰후 대변인은 나이지리아 경제회복과 성장계획의 중점 목표 중 하나는 농업을 발전시켜 식량 자급을 보장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농업, 특히 농작물 육종 측면에서 선진 경험이 있고, 현재 중국 기업은 나이지리아 북부의 일부 주에서 벼씨를 키워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촉진행동의 시행이 더 많은 중국 고급 농업 전문가들이 나이지리아에 와서 현지에 농업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이징 정상회의 후 나이지리아는 중국으로부터 더 큰 도움을 받아 인프라 연계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정상회의는 아프리카를 위해 더 큰 기회의 창을 열었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진정한 파트너이며, 우리가 국가 발전 목표를 실현하고 산업화를 실현하는 것을 돕길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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