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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일대일로’의 수익자이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통령단 세르비아계 믈라덴 이바니치 대통령

출처 :  신화망 | 2018-09-17 09:07:29  | 편집 :  이매

[신화망 사라예보 9월 17일] (장슈즈(張修智), 위안량(袁亮) 기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통령단 세르비아계 믈라덴 이바니치(Mladen Ivanić) 대통령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현대 세계에 경제와 문화, 사회의 연계성을 가져왔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이 구상의 수익자라고 밝혔다.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한 이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일대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대일로’ 건설촉진센터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외무역상공회가 공동 주최한 ‘일대일로’ 5주년 세미나가 수도 사라예보에서 개최되었다. 40여명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계, 학계 및 기업계 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바니치 대통령은 회의 기간에 막간을 이용해 신화사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일대일로’ 구상을 언급하면서 그는 흥분했다. 그는 실크로드는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인류 문명의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자신은 향후 사람들이 실크로드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일대일로’를 이야기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동남부 유럽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일대일로’ 구상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구상에서 혜택을 입고 있다. 2016년 9월 중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협력한 슈타이너리 화력발전소가 준공식을 가졌다. 발전소는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투즐라(Tuzla) 화력발전소 7호기 프로젝트도 의회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 이바니치 대통령은 이들 프로젝트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다.

“슈타이너리 화력발전소는 매우 긍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다. 이는 중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기업 간에 상호신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이바니치 대통령은 말했다.

현재 인프라 협력 외에도 관광은 중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간의 또 다른 블루오션 분야다.

통계에 따르면 ‘일대일로’ 구상 출범 5년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가는 중국 관광객은 5배 증가해 중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다섯 번째 관광객 제공국이 되었다. 올해 5월29일 양국은 보통 비자를 소지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호비자면제협정을 발효했다. 이바니치 대통령은 이 정책의 잠재 보너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3년 후 매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여행을 오는 중국 관광객 수량은 1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와 정치 역량 중 하나가 되었다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일대일로’ 틀 하에서 중국과의 여러 분야 협력에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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