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0일] (후루(胡璐),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잠정 추산에 따르면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65조899억 위안(불변가격 계산)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분기별로 볼 때 1분기는 전년 대비 6.8%, 2분기는 6.7%, 3분기는 6.5% 증가했다.
생산으로 볼 때 전국 규모이상 산업 증가치는 전년 대비 실제 6.4% 증가했고, 증가율은 상반기보다 0.3%p 하락했다. 1-3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증가율은 상반기보다 0.2%p 반락했다. 그 가운데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서비스업과 임대, 상무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각각 37.5%와 10.8% 증가했다. 수요로 볼 때 시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고정자산투자는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1-3분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고, 증가율은 상반기보다 0.1%p 반락했다.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증가율은 상반기보다 0.6%p 반락했으며, 1-8월보다 0.1%p 빨랐다. 취업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했고, 주민소득 성장과 경제성장은 동조화를 보였다. 9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4.9%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31개 대도시 도시 조사실업률은 4.7%로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만1035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성장률은 8.8%였으며,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성장률은 6.6%였다.
경제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소비 기초 역할이 더 커졌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1-3분기 3차 산업 증가치 성장률이 2차 산업보다 1.9%p 빨랐다. 1-3분기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78%로 자본 형성 총액보다 46.2%p 높았다. 이외에 공급측면 구조개혁 효과가 지속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모멘텀 성장이 가속화됐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볼 때 1-3분기 국민경제운영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돼 전반적으로 안정과 안정 속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 경제구조 조정이 최적화되면서 발전의 질과 효익이 부단히 개선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개혁개방 강도가 확대되면서 민생복지가 지속적으로 증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외부 도전의 변수가 늘어나고 국내 구조 조정에서 진통이 계속해서 가시화 되고 있어 경제 운행이 안정 속에서 변화가 있고 완만하며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점은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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