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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칭짱철도(青藏铁路)가 탕구라를 넘어가면서 ‘강철거룡’이 세계의 지붕을 넘었다. 탕구라 선로 작업자들이 건설자들을 대신해 ‘생명 금지구역’에 주둔하면서 해발이 가장 높고 재해가 가장 많은 칭짱철도 125km 구간의 언 땅 선로를 정비하고 수리하고 있다. 설날 특별수송기간은 한겨울이다. 평균 해발 5000m의 탕구라산은 바람에 돌이 날아 다니고 눈보라가 칼춤을 춘다. 산소 함량은 해수면의 40%도 되지 않는다. 기차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서 수백 명의 선로공, 노무자들이 이곳을 지키면서 광풍과 폭설에 맞서 언 땅, 강한 바람, 붕괴 등 철도 안전에 위험한 상황을 제거하고, 몸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침목’을 만들어 칭짱철도의 안전한 운행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단쩡니마취주(旦增尼瑪曲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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